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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4월 월간계란 월간기부
월간계란 (ip:) 평점 0점   작성일 2023-05-15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137

안녕하세요. 어느덧 싱그러운 5월이네요. 

저희는 요즘 높아지는 온도에 닭들을 잘 적응시키기 위해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이번 기부 레포트 포스팅은 <동자동 사랑방> 내용을 담아보고자 합니다. 

할아버지 때부터 양계를 해왔기에,  어릴적 할아버지 댁에 놀러가면 달걀을 꺼내는 일을 하곤했어요. 

당시에는 방사 방식이 아닌 케이지 사육 방식이었기에 가장 낮은 케이지 칸의 알들은 체구가 작은 저와 사촌들, 어린이들의 몫이었죠. 






일을 마치고 가족이 모두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날은 압력 밥솥으로 닭을 쩌서 먹기도 했어요.. 그런 날은 어떤 사촌 동생은 닭이 불쌍하다며 울기도 했던 것 같아요..

외숙모께서는 저 닭들은 육계가 아니라서 (산란계이기 때문에)그냥 먹으면 질겨,, 꼭 압력밥솥을 써야 한다고 했었죠. 

이처럼 제 어린시절 할아버지댁 양계농장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었던 행복한 기억 조각으로 남아 있습니다.




<동자동 사랑방>과의 인연은 월간계란을 시작하면서 월간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처음 인연을 맺은 곳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월간계란에서 가장 오랫동안 기부를 해온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곳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쪽방촌 어르신 분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방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코로나 이전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 분들이 한 데 모여 식사를 하던 사랑방인 곳이지요.

나누어 먹는 것, 동자동 사랑방의 운영 철학과 제가 기억하는 할아버지 농장에서 가족들과 나눠 먹은 밥상의 모양이 닮아 있다고 늘 느껴왔어요. 

사랑을 담아 나누는 것, 그 것이 결국은 살아가는 큰 힘이 되는 듯 합니다. 


동자동 사랑방에서 정기 총회 자료를 보내주셨어요.  

저희 월간계란도 함께한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함께 보내주신 영상을 보면 동자동 사랑방의 한 해의 살림살이가 고스란히 느껴지더라구요. 

- 식사를 챙겨드리는 손 길, 

- 쪽방에 방문해 아픈 곳을 어루만져 주는 치유,  

- 하늘나라로 떠난 무연고자의 장례를 치루어 주는 마음, 

- 뜻을 함께하는 곳에 동참하는 의지, 등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월간계란은 매월 판매된 계란 알 수의 10%를 기부하고 있습니다. 

어느 덧 기부처는 두 자릿수가 되었고 <동자동 사랑방>도 그 중 한 곳이지요. 

월간계란은 '매일 드시는 계란으로 이웃에게 나눔이 되는 달걀' 이라는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동자동 사랑방>에서 4월에 활용해 주신 달걀 사진을 보내주셔서 함께 공유합니다 :)















항상 응원합니다. 더 많은 달걀을 보내드리기 위해 노력할게요!

동자동 사랑방과 함께하는 월간계란 월간기부 레포트를 마칠게요. 

다음 달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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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동자동 사랑방 정기총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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